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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폐스타 코웨이 폐스타 설치하고 1년, 관리비와 후기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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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프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6-09-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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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폐스타를 처음 들인 건 작년 봄이었습니다. 집들이 선물로 받은 정수기가 고장 나면서 알아보다가, 아내가 폐스타 기능이 있는 모델을 찜했어요. 당시 렌탈료가 월 3만 원대였고, 설치 기사님이 오셔서 배관 연결하고 필터 교체 주기까지 설명해 주셨습니다. 첫인상은 생각보다 조용하다였습니다. 예전 정수기는 밤에 돌아가면 윙윙 소리가 났는데, 이건 거의 들리지 않아서 좋았어요.

폐스타의 핵심은 물을 버리지 않고 재활용한다는 점인데, 실제로 써보니 확실히 물 낭비가 줄었습니다. 예전에는 컵 한 잔 받을 때마다 버려지는 물이 아까웠거든요. 지금은 정수된 물이 다시 순환돼서 한 달에 수도 요금이 2천 원 정도 줄었어요. 물맛은? 처음 일주일은 미묘하게 달랐는데, 금방 적응했습니다. 지금은 오히려 밖에서 파는 생수보다 집 물이 더 깔끔하게 느껴질 정도예요.

관리비는 렌탈료 외에 필터 교체 비용이 따로 나갑니다. 6개월마다 기사님이 방문하셔서 점검해 주시는데, 1년에 두 번 정도 교체하니 연간 10만 원 안팎이 추가로 들었어요. 이게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 저는 그냥 커피 한 잔 값이라고 생각하고 넘깁니다. 다만 설치 첫 달에 배관에서 소음이 잠깐 났는데, 고객센터에 전화하니 바로 다음 날 기사님이 오셔서 잡아주셨어요. AS는 빠른 편이라고 느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폐스타 모델 자체가 일반 정수기보웅진코웨이 페스타다 초기 렌탈료가 코웨이 타사보상조금 더 비싸다는 코웨이 폐스타거예요. 그래도 1년 써보니 물 버리는 양이 확 줄어든 게 체감되고, 아이가 물을 자주 마시는 집이라면 충분히 고려할 만합니다. 요즘은 가짜 뉴스처럼 폐스타가 전기세 폭탄이라는 글도 돌던데, 제 경우엔 전기 요금이 눈에 띄게 오르진 않았어요.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적어도 저희 집 기준으론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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