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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누브라 3번 사고 느낀 점, 꼭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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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프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6-09-2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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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신 시절, 웨딩누브라를 정말 많이 검색했어요. 드레스 촬영이랑 본식 때 뭘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니까 누브라부터 찾게 되더라고요. 저는 결국 세 번을 샀는데, 첫 번째는 인터넷에서 1만 원대 저렴이, 두 번째는 샵에서 추천한 3만 원대, 세 번째는 급하게 본식 당일 아침에 편의점에서 7천 원짜리를 샀어요.

솔직히 말하면 제 체형에선 웨딩누브라가 필수는 아니었어요. 가웨딩브라슴이 많이 작은 편웨딩누브라이라 드레스 샵에 있는 기본 브라가 다 커서 헐렁했거든요. 그래서 누브라를 하면 드레스 안에서 가슴이 좀 잡혀서 도움이 되긴 했지만, 없다고 해서 드레스가 못 입을 정도는 아니었어요. 샵 원장님이 누브라 없이도 충분하다고 했던 분들은 진짜 필요 없더라고요. 드레스 디자인이 등이 깊게 파였거나 가슴 라인이 강조된 경우엔 있으면 확실히 낫지만, 아니면 굳이 돈 들일 필요는 없어 보여요.

저는 첫 촬영 때 저렴이 누브라를 썼는데 땀 때문에 두 시간 만에 떨어져서 낭패를 봤어요. 두 번째 샵 추천 제품은 접착력이 좋아서 하루 종일 잘 붙어 있었고, 세 번째 편의점 제품은 비상용으로만 썼죠. 결국 중요한 건 가격이 아니라 접착력과 사이즈였어요. 너무 작은 걸 사면 답답하고, 너무 큰 걸 사면 들뜨더라고요. 제 경험상 드레스 피팅 때 샵에서 미리 붙여보고 결정하는 게 제일 정확했어요.

그리고 요즘은 투명 마스크도 챙겨야 해요. 코시국이라 촬영이나 본식에서 마스크를 벗기 어려운 순간이 있잖아요. 투명 마스크가 없으면 표정이 다 가려져서 사진이 아쉬워요. 저는 촬영 전날 다이소에서 2천 원짜리 투명 마스크를 샀는데, 드레스랑 얼굴이 잘 어울려서 만족했어요. 웨딩누브라도 그렇고, 준비물은 본인 체형과 드레스 스타일에 따라 달라지니까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피팅 때 꼼꼼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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