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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맛집 강남역맛집 땀땀 규카츠 3번 먹고 정리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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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프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6-09-1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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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먹자골목 안쪽까지 들어가면 땀땀이라는 규카츠 집이 있다. 처음엔 여기에 맛집이 있나? 싶을 정도로 골목이 좁고 위치가 애매한데, 한 번 찾아가고 나면 동선이 외워져서 그다음부터는 헤매지 않는다. 강남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걸렸고, 저녁 6시쯤 가면 웨이팅이 20분에서 길게는 40분까지 나온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지 않다. 2인석과 4인석이 섞여 있고 테이블 간격이 좁아서 옆 테이블 얘기가 다 들린다. 그래도 직원들이 계속 돌아다니면서 물과 반찬을 챙겨줘서 불편한 느낌은 별로 없었다. 규카츠가 나오기 전에강남역맛집 양배추 샐러드와 장국, 단무지 같은 기본 찬이 먼저 세팅된다. 밥은 별도 주문이고, 공깃밥 1,000원, 계란 500원 정도였다.

메인인 규카츠는 1인분에 13,000원에서 15,000원 사이였다. 두툼한 등심을 튀겨서 나오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거의 익지 않은 상태라 개인 화로에 직접 구워 먹는 방식이다. 처음에는 어떻게 구워야 하는지 몰라서 한쪽만 오래 익혔더니 질겨졌다. 두 번째 방문 때는 한 조각당 10초씩만 앞뒤로 굽고 바로 먹었는데 그게 훨씬 부드러웠다. 소스는 돈카츠 소스, 와사비, 소금이 나오는데 나는 소금에 살짝 찍어 먹는 게 제일 맛있었다.

세 번 먹어보고 느낀 건, 웨이팅이 30분을 넘으면 근처 다른 집을 먼저 생각해보는 게 낫다는 점이다. 맛은 확실하지만 회전이 빠른 편은 아니라서 기다리는 동안 배고픔이 최고조에 달한다. 대신 오픈 시간인 11시 30분에 맞춰 가면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간 적도 두 번 있었다. 점심시간 직전이 제일 여유롭다.

직원들은 주문할 때 메뉴 설명을 친절하게 해주고, 고기 굽는 법도 테이블마다 한 번씩 알려준다. 혼자 가서 먹는 사람도 꽤 있었고, 2인 이상이면 세트로 주문하는 게 가성비가 괜찮다. 강남역에서 규카츠가 당길 때 무난하게 선택할 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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