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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맛집 창원맛집, 한우 먹고 싶을 때 어디로 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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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프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6-10-01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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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들과 오랜만에 모임이 잡혔는데 다들 한우가 땡긴다고 해서 고민 없이 상남동 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상남동에 우람한우마을이라고, 창원맛집으로 몇 번 이름이 오르내리던 곳이 있어서 한번 가보자 싶었다. 연말이라 그런지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 잡기 어려울 거라는 얘기를 미리 듣고 저녁 6시쯤 도착했는데, 역시나 홀은 거의 만석이었다. 다행히 미리 전화를 해둔 덕에 창가 쪽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다.

메뉴는 고민할 필요도 없이 한우 등심과 안심, 그리고 갈비살을 넉넉하게 주문했다. 1인분에 4만 원대 중반부터 시작하는 가격이라 부담이 없진 않았지만, 고기 상태를 보니 이해가 갔다. 마블링이 고르게 퍼져 있어서 불판에 올리는 순간 지글거리는 소리부터 다르다.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시는데, 겉면만 살짝 익혀서 안쪽은 촉촉하게 남겨주는 솜씨가 확실히 집에서 하는 것과는 다르더라. 첫 점을 입에 넣었을 때 동기들 표정이 다 비슷했다. 말없이 고개만 끄덕끄덕.

밑반찬도 은근히 신경 쓴 흔적이 보였다. 파김치와 물김치, 그리고 된장찌개가 기본으로 나오는데 짠맛이 강하지 않아서 고기랑 같이 먹기 좋았다. 특히 셀프 바에 있는 양념게장이 의외로 괜찮아서 밥을 추가해 먹는 사람도 있었다. 다만 환기가 조금 아쉬웠다. 옷에 냄새가 꽤 배는 편이라 중요한 약속이 있는 날에는 좀 생각해보는 게 좋겠다. 주차장은 건물 뒤쪽에 협소하게 있는데, 저녁 시간에는 거의 꽉 차서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게 편할 수 있다.

창원에서 한우 먹을 곳을 찾는다면 상남동 쪽은 선택지가 꽤 많다. 그중에서도 우람한우마을은 고기 질과 응대가 안정적이라 모임 자리로 무난했다. 다만 주말 저녁에는 웨이팅이 길어질 수 있으니 최소 하루 전에는 예약하는 걸 권한다. 이날 모임에서 다들 올창원맛집해는 좀 넉넉하게 진해맛집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는 얘기를 나눴는데, 그런 자리에 어울리는 고깃집이었다. 다음엔 점심 특선도 한번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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