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 성능 다이나모 전기차용 구동부품 시험기 149,100원대, 산일전기 현장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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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프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6-10-01 00:40본문
전기차용 구동부품 시험기를 실제로 만져보고 오면 생각이 좀 달라진다. 얼마 전 대덕구 쪽 중소 장비업체 두 곳을 돌았는데, 한 곳은 모터인버터 내구 시험 장비를 만들고 다른 곳은 배터리 팩 진동 시험기를 조립하고 있었다. 사무실 책상 위에 놓인 카탈로그 가격표를 보니 채널당 1,200만 원부터 시작하더라. 여기에 냉각 챔버 붙이면 3,000만 원은 우습게 넘어간다.
시험기가 뭐 별거 있나 싶었는데, 직접 보니 완전 다르다. 모터 회전수를 0에서 18,000rpm까지 올렸다 내렸다를 6시간 동안 반복하는데, 그 와중에 토크 센서가 0.1 오차로 값을 물고 있어야 한다. 옆에서 지켜보던 엔지니어가 이거 한 번 세팅하는 데 반나절 걸립니다라고 말할 때 표정이 좀 지쳐 보였다. 그래도 이 장비 없으면 완성차 라인에 부품 못 넣는다니까.
요즘 관심이 쏠리는 건 폐배터리 재활용 쪽 시험 장비다. 완전히 죽은 셀이 아니라 7080 잔존 용량이 남은 걸 골라내는 공정이 있는데, 여기서 셀 임피던스를 한 번에 200개씩 측정하는 랙이 필요하다. 국내에서 이 랙 만드는 곳이 서너 군데뿐이라 납기가 3개월에서 6개월까지 밀린다고 했다. 실제로 지난달에 주문 넣은 업체는 11월에나 받는다더라.
가격 이야기를 좀 더 하자면, <a href="https://systemeng.kr/" target="_blank" id="findLink">모터 성능 다이나모</a>구동부품 시험기 한<a href="https://systemeng.kr/" target="_blank" id="findLink">성능 시험기</a> 세트를 갖추는 데<a href="https://systemeng.kr/" target="_blank" id="findLink">전기차용 구동부품 시험기</a> 최소 2억에서 5억 사이가 든다. 여기에 캘리브레이션 비용이 연 800만 원 정도 붙고, 센서 교체 주기가 2년이라 유지비도 만만치 않다. 그런데도 투자를 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완성차 업체가 요구하는 시험 성적서 포맷이 정해져 있어서, 그걸 못 맞추면 부품 공급 자체가 막힌다. 시험기가 곧 영업권인 셈이다.
돌아오는 길에 산일전기 주가가 149,100원까지 올랐다는 걸 봤다. 전장부품 라인을 넓히면서 시험 장비 수요도 같이 늘어나는 흐름인가 싶었다. 외국인 순매수도 128억 정도 들어왔던데, 숫자만 보면 크게 와닿지 않지만 현장에서 장비 납기 밀리는 걸 보고 나니 이해가 좀 됐다. 결국 부품 하나 제대로 검증하려면 장비가 따라줘야 하고, 그 장비를 만드는 회사들이 요즘 바쁘다.
시험기가 뭐 별거 있나 싶었는데, 직접 보니 완전 다르다. 모터 회전수를 0에서 18,000rpm까지 올렸다 내렸다를 6시간 동안 반복하는데, 그 와중에 토크 센서가 0.1 오차로 값을 물고 있어야 한다. 옆에서 지켜보던 엔지니어가 이거 한 번 세팅하는 데 반나절 걸립니다라고 말할 때 표정이 좀 지쳐 보였다. 그래도 이 장비 없으면 완성차 라인에 부품 못 넣는다니까.
요즘 관심이 쏠리는 건 폐배터리 재활용 쪽 시험 장비다. 완전히 죽은 셀이 아니라 7080 잔존 용량이 남은 걸 골라내는 공정이 있는데, 여기서 셀 임피던스를 한 번에 200개씩 측정하는 랙이 필요하다. 국내에서 이 랙 만드는 곳이 서너 군데뿐이라 납기가 3개월에서 6개월까지 밀린다고 했다. 실제로 지난달에 주문 넣은 업체는 11월에나 받는다더라.
가격 이야기를 좀 더 하자면, <a href="https://systemeng.kr/" target="_blank" id="findLink">모터 성능 다이나모</a>구동부품 시험기 한<a href="https://systemeng.kr/" target="_blank" id="findLink">성능 시험기</a> 세트를 갖추는 데<a href="https://systemeng.kr/" target="_blank" id="findLink">전기차용 구동부품 시험기</a> 최소 2억에서 5억 사이가 든다. 여기에 캘리브레이션 비용이 연 800만 원 정도 붙고, 센서 교체 주기가 2년이라 유지비도 만만치 않다. 그런데도 투자를 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완성차 업체가 요구하는 시험 성적서 포맷이 정해져 있어서, 그걸 못 맞추면 부품 공급 자체가 막힌다. 시험기가 곧 영업권인 셈이다.
돌아오는 길에 산일전기 주가가 149,100원까지 올랐다는 걸 봤다. 전장부품 라인을 넓히면서 시험 장비 수요도 같이 늘어나는 흐름인가 싶었다. 외국인 순매수도 128억 정도 들어왔던데, 숫자만 보면 크게 와닿지 않지만 현장에서 장비 납기 밀리는 걸 보고 나니 이해가 좀 됐다. 결국 부품 하나 제대로 검증하려면 장비가 따라줘야 하고, 그 장비를 만드는 회사들이 요즘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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